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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심곡천에 다녀오다. [심곡 시민의 강] 펜탁스 a28mm 2.8(pentax a28mm + lm-ea7 + a7m2)

천예탱 2017. 9. 4. 02:36

부천 심곡천에 다녀오다. [심곡 시민의 강] 펜탁스 a28mm 2.8(pentax a28mm + lm-ea7 + a7m2)


복개천 공사를 할때 도대체 여기는 언제 공사가 끝나냐 하면서 한숨 쉬며 지나갔는데

공사가 끝난지 오래~~~

많은 사람들이 공사 후 심곡천을 다녀가고 만족해한다고 들었다.

늘 지나가면서 우리도 저기 가봐야하는데...

생각만하고...



드뎌 지난 토요일 심곡천 심곡 시민의 강을 다녀왔다.



입구 계단을 통해서 내려가면 서울 청계천처럼 이런 전경이 우리를 맞아준다.

역시 심야에 오길 잘했어~~

볼게 많다니까~~~~ ㅋㅋㅋ

군데 군데 이정표가 있다.

길 잃어버릴 염려는 없겠지만

생각 보다 좀 길기에 지치지 않고 잘 활용하면 좋을 듯 하다.

심야에 지나다니는 사람들 얼굴에 여유가 있다. ^^

이 날 우리의 오판!!!

유모차 가져가봐야 계단으로 내리고 올려야한다. 생각하고 유모차를 놓고...

하지만 이렇게 길게~~~ 높지 않은 경사로 길이 놓여있다. 까비~~~

정겨운 강아지 풀과 이정표~~

오빠들 따라서 물가에 손을~~~~

저 남자애들은 꼭 미꾸라지 잡을 삘~~


뭐 이런 추진 배경이 있었다고 한다~~


구경하느라 여념이 없다.

운치있게 리첸시아도 보이고 좋다.

조형물중에 저렇게 예전 공사 현장 흔적을 남겨두었다.


자세히 보면 물고기가 헤엄치는게 보인다. ㅎㅎ

우리의 배 나온 딸이 신기한지 그림속으로~~~

이제 마지막 지점 쪽으로 다달았다.

계단을 통해 올라오니 이런 아찔한~~~

통유리로 밑 바닥이 보이게 해놨다.

생각보다 아찔한게 덜덜.... ㅋㅋ



우리딸은 엄마에게 매미처럼 붙어서 밑을 본다. ㅋㅋㅋ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던 코너~~~

조명빛이 끝이 없이 위치와 모양을 바꾸면서 애들은 따라다니고~~~

우리딸도 갈때까지 쉼없이 저 빛을 좇아다녔다.

얼마나 애들이 좋아하는지 영상으로 찍어놨다 ㅋㅋㅋ

사실은 우리 엄마에게 우리 딸 보여줄라고~~~


제일 끝지점에 설치된 조경

아이들이 밤이 깊어가는것에는 관심이 없다~


마지막으로 아쉬워서~~~

부천의 나름 명소가 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부천 심곡천에 다녀오다. [심곡 시민의 강] 펜탁스 a28mm 2.8(pentax a28mm + lm-ea7 + a7m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