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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건 보컬강좌 1-2 두성 내는법 성대접지 믹스보이스

천예탱 2017. 11. 16. 15:40
김혁건 보컬강좌 1-2 두성 내는법 성대접지 믹스보이스(호흡과 소리 섞기)




이번 강좌는 믹스보이스에 포인트가 있네요.
믹스보이스 하니까 더 있어보이네요.
제 레슨용어로 풀어보자면 호흡이랑 소리랑 섞는 연습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실제로도 많은 강사님도 그렇고 현업에서 성대가 붙는 소리를 내도록 말합니다.
그런데 성대를 붙이라는 용어의 이해가 쉽지 않아서 처음엔 어리둥절합니다.
왜냐면 성대가 눈으로 보이는게 아니기 때문이죠.
이번 강좌에서 내시경까지 동원해서 성대가 떨리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참 신선하고 머릿속에만 있던 모습을 실제로 보여주니 확실하네요. ^^
저도 사실은 처음 봤습니다. ㅎㅎㅎ 


네 강좌를 다 보니 핵심 포인트는 배에서 나오는 호흡과 성대의 떨림이 섞여야한다는겁니다.

호흡이 새듯이 소리가 나오면서 고음과 저음을 내지 말라고 가르쳐주십니다.
물론 노래에 따라서는 그런 소리가 필요하기도 하지만
노래연습 특히나 발성연습할때는 이렇게 성대를 붙이는 연습이 좋습니다.

그래서 가수들이나 노래 잘 부르시는 분들 노래소리는 아주 크죠?
발성이 좋아서도 그렇지만 이렇듯 강한 발성에 성대를 붙여주니 소리가 섞여서
울림까지 커지게 되는겁니다.

김연우님은 공연때 꼭 마이크를 떼고 노래를 부르시는 코너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직접 가보지는 않았지만 들은바로는 그 큰 공연장을 가득 울리는 소리가 경이롭다고 하더라구요. ^^

영상과 시진으로 보여주시면서 자세히 설명하니 뭔지는 알겠는데
뭔가 너무 대단한 학문이 되어버린것 같아서 ㅎㅎㅎㅎ;;;;

개인적으로 정리하자면
배를 내면서(배에 힘을 주면서-> 명치+단전부분)
성대를 붙이고(호흡이 새는 소리가 나지 않도록 목도 적절히 조이면서)
성대 붙는 소리가 흐트러지지 않게 저음과 고음을 연습한다.
이렇게 정리가 되겠네요.

강좌 제목에 있는 두성 내는 법은
혀의 위치로 공간이 생기는 부분으로 힌트를 잡아야겠네요.
아무래도 다음 강의로 이어지면서 이 부분을 강조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