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부셔
색소폰의 마우스피스를
무는 행태라고 보면 되겠다.
팻립 - 아랫 입술을 말지 않고 마우스피스를 문다.
특히 테너 색소폰 연주자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서브톤(바람 빠지는 소리)을 위해선 팻립이 유리하다고 하다.
싱글립 또는 네추럴립 - 아랫 입술을 말아서 마우스피스를 문다.
강사마다 선호하는 앙부셔가 있어서
참고하고 호불호는 자신에게 맡기면 될 듯하다.
기본적으로는 대다수가 싱글립이라고 하는
아랫입술을 살짝 말아서 마우스피스를
받치듯 무는 방식으로 한다.
또 마우스피스 끝지점을 무느냐
안쪽을 무느냐에 따라 톤이 또 달라진다.
정답은 없겠지만 연주하시는 분들에게 물어보면
안쪽 깊숙히 물면 센소리가 나서 음정이나
강약 컨트롤이 어렵다고 한다.
하지만 마우스피스 끝을 물면 부드러운 소리가 나지만
연주자는 답답하다고 한다.
(듣는 사람은 부드럽고 연주자는 바람도 잘 안나가고 하니 답답)
마우스피스를 팻립 또는 싱글립으로 물고
무는 지점을 안쪽부터 바깥쪽까지 불어보면서
자신이 좀 더 선호하는 톤을 잡아서
꾸준히 연습하면 되겠다.
이 앙부셔(마우스피스를 무는) 연습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색소폰을 장시간 연주하기 힘들다.
마치 운동 부족인 사람이 갑자기 마라톤이나
전력질주 달리기를 하면 금방 힘이 풀리듯이
색소폰의 기초운동 및 체력 운동은 앙부셔와 같다.
밑은 유튜브에서 검색해서 참고차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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