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라이프/미놀타렌즈 6

미놀타 24-105 떠나보내다.

나름 만족하고 썼던 렌즈인데 떠나보내게됐다.뭐 중요한건 사용빈도인데 안 쓰고 렌즈함에 묵혀있느니 팔고 여유 자금 생기면 생각한 렌즈로 갈아타는게 좋을듯해서 일단 팔았다.몇 달 동안 가지고 있었지만 처음에 살때 반짝 쓰고 생각만큼은 못 썼다.렌즈 자체로는 적당한 사이즈와 무게와 24mm부터의 화각이 맘에 들었지만내 a7m2에는 la-ea 아답터를 연결해야하니 무게는 늘어나고 길이도 늘어나서작고 가볍고 빠르게 대응이 필요한 나에겐 거추장스럽게 다가왔다.이 렌즈는 af가 되는 올드렌즈로 생각하면 되겠다.slr 시대의 렌즈로 소니로 넘어가기 전까지 생산하던 미놀타의 렌즈.그래서 지금은 단종된 렌즈다.가격대비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고 이상하게 역광에서섬세하진 않지만 뽀얗게 이쁜 사진을 남겨준다.정말 이 렌즈는 역광..

일산 청아공원(자유로 청아공원)을 다녀왔습니다.

미놀타 a28mm f2.8 + lm-ea7 + a7m2 추석을 지내고 처제가 있는 일산의 청아공원을 다녀왔습니다.자유로 청아공원으로도 많이 검색하시더라구요. 그곳입니다.거의 주말이나 연휴때 가기때문에 부천에서 가려면 서둘러 오전 일찍가야합니다.그래야 덜 막히거든요. 나들이 인파가 몰리기 전에 가야 좀 더 수월하게 갈 수 있습니다.대략 40-50분이면 가는데 올땐 막혀서 1시간- 1시간 20분 정도 걸리더라구요.처제 앞에서의 우리 딸.이모라고 알려주고 불러보게도 하고.아마 살아있었다면 우리 딸에게 정말 잘해줬을 이모인데...그 생각만 하면 늘 아쉽네요.대략 내부 구조는 이렇습니다.저희는 기독교관인데. 다른관도 내부는 비슷할겁니다.복도에는 추모의 꽃이 이렇게 쭉 있습니다.매점과 꽃집이 밖에 있습니다.그래서 ..

소사 어린이 공원(분도유치원 앞)에서 일상

미놀타(minolta 24-105) + la-ea4 + a7m2 늘 그렇듯 평범한 일상에 카메라를 더했다.사진 찍는건 참 매력적인 취미다.물론 취미다.퀄리티가 뛰어나진 않지만나의 아이를 나만의 관점에서편하게 좀 더 좋은 퀄리티를 남길 수 있어상당히 유익하고 재미있는 취미라 생각한다. 거의 매일 나가는 집 근처의소사 어린이 공원을 카메라 가지고 나가봤다.이름은 어린이 공원이라 대공원 생각나는데 그리 거창한 공원이 아니다.집 근처에 흔히 보이는 미끌럼틀 보이는 그런 작은 공원이다. ㅎㅎ 이렇듯 작은 공원이다.흔히 보이는 아이들이 위험천만하게 미끄럼틀에 올라가는 그런 흔한 공원 말이다. ㅎㅎ;;우리 딸은 음료수를 정말 좋아한다.울다가도 음료수를 내밀면 뚝!내가 어렸을때 음료수가 없어서 못 먹었는데그런건 날 닮..

특별한 결혼식 하우스웨딩! 쎄쎄쎄에서~

지난 9월 9일은 후배의 결혼식이 있었다.보통 예식장에서 하겠지했는데 이건 뭐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이유는 바로 우리 다온이 돌잔치 장소였던 쎄쎄쎄!!!돌잔치가 아닌 결혼식을 쎄쎄쎄에서 하다니..... 요즘은 하우스웨딩이라고 해서 여러가지로 스몰웨딩 컨셉으로 많이들 하는 모양세다.같은날 위브더스테이트 내에 블루미라는 돌잔치 전문 장소에서도 결혼식이 있더라..요즘은 정말 상식을 파괴하는 그런 컨셉이 많은듯. 궁금했다. 과연 어떤 분위기가 나올지.어떤 식순으로 가고 장소 활용은 어찌할지.그래서 꼭 카메라를 챙겨가고 싶었다. ㅋㅋㅋ 도착했을땐 주례사가 끝나가고 있던 시점이었다.신부입장과 신랑입장등은 보질 못했네....그런데 옆에 있던 다른 후배에게 물어보니 식순은 별반 차이 없었다고...이날 축가팀.좋겠..

부천 범박동 아이맘카페 자유놀이 이용 (a7m2 + 미놀타 24-105)

아이맘 카페를 다녀왔다.부천에서 무료로 아이들 장남감도 빌려주고 키즈카페처럼 꾸민 자유놀이 이용도 해주고~~올 해 초에 아빠랑 둘이 자주 갔을때는 실증인지 빨리 오자고 떼써서 잘 안갔는데, 오늘은 엄마랑 같이가니 기대~~~ 엄마를 기다리면서 고양이 찾으러 가자고 해서 잠깐 기다리는 중좋아하는 꽃이 아직 있어서 ... 꺾네;;능소화는 언제까지 피어있나?분명 봄에 많이 봤는데 아직 있네???이곳이 아이맘카페 되겠다.범박 휴먼시아 내에 이렇게 있다.휴먼시아 주민은 참 좋겠다~~~2층까지 운행하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리면정문이 나오고~~~문을 통해 들어가서 자유놀이 예약하고 왔다고 아이 이름 말하면 된다.물론 가기전에 미리 전화해서 자유놀이 이용하고 싶다고 예약을 해야한다. 엄마랑 닥치는 대로 영역 표시하면서 ..

미놀타(minolta) 24-105mm + a7m2

미놀타(minolta) 24-105mm + a7m2 a7m2를 사면서 번들 28-70을 사지 않았다. 올드렌즈지만 단렌즈를 써보니 왠만한 조리개와 화질은 눈에 안차고 그래서 번들 없이 바디만~~ 하지만 줌렌즈의 편리함이란.... 현재 가지고 있는 단렌즈는 펜탁스 k 50mm 1.2 와 펜탁스 a 28mm 2.8 왠만한 화각은 다 커버가 되고 특히나 아이 사진 위주의 사진을 찍는 나에겐 렌즈는 무조건 가벼위야 한다~ 시그마 아트 삼식이에 mc-11에 물려서 잠깐 써봤을때 화질에 깜놀했다! 해상력이 과연 압권이었다~ 하지만 너무 무거..... 언제고 딸이 내동댕이 칠지도 모르닌데.. 그래서 얼마 안 있고 팔고 lm-ea7을 알아봤다 각개로 파는 사람은 안보이고 묶어서만.. 그렇게 인연을 맺은 펜탁스다~ 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