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이라는 악기는 1840년대 벨기에 출신의 악기 제조자이자 플루트와 클라리넷까지 연주자하였던 아돌프 삭스에 의해 발명되었다. 클라리넷과 금관악기를 조화롭게 연결하는 음색을 가진 포지션의 악기를 만들고자 하였는데 그렇게해서 만들어진 악기가 바로 색소폰이다. 놀랍게도 200년이 채 지나지 않은 아주 짧은 역사를 가진 악기다. 색소폰은 금속으로 만들어졌지만 특이하게도 목관악기이다. 몸통은 대개 황동이다. (요즘은 재료를 다양하게 해서 나온다)보통 크기가 작고 일자형이면 소프라노 색소폰,(요즘은 작고 벨이 굽은 소프라노 색소폰도 볼 수 있다), 벨이 굽은 형태면 순서대로알토, 테너, 바리톤, 바스색소폰이라고 보면 되겠다.알토색소폰은 목부분인 넥이 일자형으로 이뤄져있고테너는 넥이 약간 굽었고 바리톤은 굽혀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