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혁건 보컬강좌 1-4 바이브레이션 비브라토
제가 현역에서 레슨할때 바이브레이션은 3가지로 나눠서 정리했었습니다.
1. 턱바이브레이션(비브라토)- 주로 락커에게 나타나는 바이브로 턱을 떨어서 소리를 낸다.
2. 성대바이브레이션(비브라토)- R&B등 발라드 같은 감미로운 곡에서 잘 나타난다.
3. 흉식바이브레이션(비브라토)- 락커도 많고 파워 보컬들이 흉식으로 강하게 사용한다.
김혁건님은 공명점을 동원해서 모두를 다 사용하라고 하셨고,
저는 위에 열거된 3가지 바이브 다 사용하라고 알려주었습니다.
하지만 주요 포인트는 성대바이브입니다. 레슨곡이 발라드가 대부분이어서 그랬던것 같습니다.
흉식바이브는 음의 떨림이 앞뒤로 가기때문에 음의 높 낮이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음의 높낮이는 성대바이브가 관여하죠.
하지만 흉식바이브 없이 성대만 사용하면 피치가 떨어지고 힘도 없어서
대게가 듣기 싫은 소리가 납니다.
그러니 이상적인건 흉식바이브로 소리를 적당히 밀어주면서 성대로 떨어주는 겁니다.
중요한점은 기준음의 위에서 떨어줘야한다는 겁니다.
기준음 위에서 떨어준다는건 솔이란 음이 기준음이라면
솔#-솔-파# 이렇게 음폭을 주고 상하로 바이브레이션을 하는데
되도록 솔#-솔 이렇게 상하로 왔다갔다 바이브 처리를 해주라는겁니다.
바이브레이션 음 폭이 크면 클 수록 노래의 느낌은 트로트가 됩니다.
R&B에 가까울 수록 음폭이 작고 감미롭죠.
음을 뭉개지 않고 최대한 기준음 위에서 꾸며주는 느낌으로 바이브레이션을 해줍니다.
왜냐? 내려가면 피치가 떨어지니까...
저렇게 연습을 한다고 하더라도 바이브의 음폭은 기준음을 떨어뜨릴테니 최대한 유념해서 음이 떨어지지 않도록합니다.
그럼 턱 바이브는 언제 사용하냐구요?
턱바이브는 플러스입니다.
흑인 R&B 가수들이 노래하는 영상을 보면 턱을 위아래뿐만 아니라 좌우로도 그리고
앞 뒤로도 돌려가며 사용합니다.
그렇게 함으로 노래의 느낌이 달라지더라구요.
그래서 턱 바이브는 나중에 노래에 플러스를 주는 양념으로 잘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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