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예탱의 세상만사

보이그랜더 녹턴 40mm f1.4 + lm-ea7 +a7m2 추석 전에 딸이랑 심곡천에 다녀왔다. 심곡 시민의 강이라고 적힌 심곡천 끝 부분엔 꽃으로 멋지게 치장해 놓았더라~ 전에는 펜탁스 a 28mm 를 가져왔었는데 오늘은 현재 주력 보이그랜더 녹턴 40mm를 가져왔다. 28mm를 쓰다가 40mm를 쓰니 화각이 좀 답답하게 느껴졌지만 풀프레임에 40mm니까 뭐 아주 어려운 화각은 아니다. 조금만 발줌을 하면 괜찮다. ㅋㅋㅋ 최근들어 좀 빈번하게 시도하는 풀떼기 촬영~ 느낌 내 보려고 애쓰는 중~ 하지만 딸이 신경쓰여 집중해서 구도 잡기가 어렵다. 스틸컷 찍듯이 그냥 보이는대로 마구 찍어댐. 귀염댕이 우리 따님~~~ 과자와 함께면 어디든 버틸만해요~~~ 과자를 좀 더 챙겨 갔어야했는데 나중에 부족해서 쩔..

보이그랜더 40.4 + lm-ea7 + a7m2 밀린 포스팅을 오늘 다시 써내려가려한다.포스팅이라는것이 한 번 밀리면 다시 쓰기가 싫어진다.모처럼 티스토리도 개설하고 블러그하기로 했으니 더는 밀리면 또 사장 될 위기인지라 짬을 내서 포스팅 고고!!부천 소사동에 살면 갈곳이 없는 것 같아도 조금만 가면 의외로 괜찮은 곳이 많다. 소사대공원이란 곳도 있는데 안 가보다가 언젠간 가야지 했다.근데 알고 보니 한울빛 도서관 언덕쪽의 그 공원이었을줄이야....여름엔 물놀이장 다른때엔 그냥 놀이턴지 알았는데다시 가보니 물놀이장 따로 놀이터 따로 였더라.물놀이장은 물 좀 받아놓고 임시휴업중~생각보다 아주 아주 넓다.우리는 애도 있고 해서 그냥 놀이터에서 놀기로~~언니 오빠들 그네타는 모습을 유심히 살펴보는 우리 딸.아..

보이그랜더 녹턴 클래식 40mm 1.4 + lm-ea7 + a7m2 딸 아이가 아프다.그래서 오전에 병원에 데려가고답답하니까 근처 원미구 역곡공원에 다녀왔다.역곡 겁나 좋아졌다. 공원도 생기고... 우리 처가집은 덕분에 아파트 값도 올랐다. 역시 아파트는 빚지고라도 사 놓으면 재산 업이 되는거 같다. ㅠㅠ길 걷다가 민들레 씨를 보고 멈췄다.아빠랑 몇번 불어본 경험이 있어서 보면 무조건 잡고 불어야한다.요런 사진 많이들 찍던데 한치 앞도 모르게 퐉퐉 움직이는 아이를 모델로 찍으려니 쉽지 않다.애가 더 크면 그대로 있어봐~ 부는 시늉해봐~ 할텐데 지금은 무리다~~원하는 구도로 크롭해서 쓰면 뭔가 쓰임새가 나올것 같은 사진이긴하지만...딸이 너무 초쵀하다.. 딸아 그러게 아빠가 윗도리도 갈아 입자고 했잖아. ..

보이그랜더 녹턴 클래식 40.4가 내손에 들어왔다!!!이미 명기인건 알고 있었지만 가격이 넘사벽이라 생각하니그림의 떡이었는데조금씩 렌즈 보는 눈을 높이고가끔씩 중고나라 장터를 들락거리다가딱 좋은 놈을 발견했다. 중고나라 검색은 이미 취미가 되었고보이그랜더는 그냥 아이쇼핑만 늘 하던 녀석이었다. 믿지 못할 가격 28만원에 업어왔다!!!!!!!!!!!그래이트!!!요녀석은 싱글 코팅과 멀티코팅이 있는데 싱글코팅은좀 더 필름 느낌이 진하고멀티코팅은 좀 덜하지만 네추럴하다고 안내한다.내꺼는 알고보니 멀티코팅이었다.개인적으로 필름느낌 선호해서 싱글인줄 알고 좋아했는데~그래도 충분히 필름느낌 남^^이 렌즈는 해상력이 좀 딸린다고 알고 있었다.하지만 나는 팬탁스 올드렌즈 위주로 사용했는데이 정도 해상력이면 감사했다.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