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긴 추석이 끝나갈때 시댁에서 지친 마눌과 딸과 함께 외식하러 나갔다. 코스는 부천성모병원 앞 부자설렁탕 후 이디야. 그리고 산책으로 심곡천까지~~~~ 부자설렁탕은 딸이 좋아서 종종간다. 참고로 딸은 23개월이다. 소사역 부근 맛집 중에 빠지면 안될 집 같다. ㅎㅎㅎ 그리고 우리 마누라가 최근 가장 좋아하는 산책겸 이디야 침공! 이디야 카페에서 재즈 음악 들으면서 창밖을 내다보면 힐링이 된다나~ 정말 그런것 같다. 맘이 정화가 된다. 외관은 평범한 이디야다~ 내관도 평범한 이디야다~ 하지만 소사에 분위기 있는 카페가 흔치 않다는 점에서 아주 훌륭하다~ 우리 가족은 이 자리를 좋아한다. 제일 끝 지점의 구석진곳~~ 그 날도 난 홍시 음료를 시켜서 딸과 함께 나눠먹었다. 딸이 시킨건지 내가 시킨건지 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