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현업에서 떠나온지 꽤 되어서 언제였는지도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주변에서 서울예대 호원대 동아방송대 출신 보컬강사만 선호하는 아이들을 보니까 입이 근질근질해서 그냥 자판이라도 두들기고 있다. ㅎㅎㅎㅎㅎ 노래 실력을 키우고 싶어서 실력있는 강사님께 배우고 싶은건 노래를 배우는 사람으로서 누구나의 공통된 희망일것이다. 하지만 유념해야할것이 있다. 그것은, 실력있는 보컬이 실력있는 강사가 꼭 된다는 보장은 없다. 무슨 말이냐고? 학원을 운영할때 서울예대 출신 보컬 강사도 써보고 백제, 백석등 다양한 출신의 보컬 강사도 써보았다. 물론 아이들은 100이면 100! 다 서울예대 출신 강사에게 배우길 원했다. 강하게 어필은 못했지만 눈치로 강사를 바꿔부며주 좋겠다... 이런 느낌적 느낌? ㅎㅎ 처음엔 다 서울..